이달 28일까지 원서접수…임용기간 2년 재직 예정
국세청이 서울지방국세청과 중부지방국세청에서 각각 근무하게 될 부가가치세과장 직위 공모에 나섰다.
국세청은 8.28일까지 공모직위인 서울청과 중부청 부가가치세과장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응시자격 필수요건으로는 △4급·5급 또는 이에 상응하는 경력직공무원 △연구관 또는 지도관 △연구사 또는 지도사로서 승진소요최저연수(3년) 이상인 자 △4급(연구관·지도관 포함) 직위에 상응하는 지방자치단체 또는 지방교육행정기관의 직위에 근무하고 있는 지방공무원 등 가운데 하나를 충족하면 된다.
다만, 채용직급보다 하위직급자의 경우 임용예정직급으로의 승진과 관련해 공무원임용령 제32조에 따른 승진제한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공모일정으로는 8.28일까지 응수원서를 접수하며, 오는 9월 중 심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세부일정은 개별 통보된다.
서울청 및 중부청 부가가치세과장의 임용기간은 2년이며, 최종 임용시 부가가치세 신고·부과 등에 관한 업무, 부가가치세 과세자료 수집 및 분석, 신고 사후검증·분석 업무, 신용카드영수증 등 거래증명자료의 수집 및 활용, 세금계산서 수수질서 문란행위 분석과 대책 수립·집행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국세청이 지난 20일자로 상반기 과장급 전보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특별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장은 아직 공석 중이다. 조사4국 조사관리과장 인사는 조금 시일이 걸릴 예정이라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