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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3. (목)

세무사 주도 전문컨설팅 '리드사업단' 창설…변호사 등 전문가 20여명 합류

세무법인 BHL-세무법인 서월 주축, 회계사·변호사·노무사·감평사 합류
3년 내 전문가 300여명 목표…VIP시장 중심 가업승계·법인컨설팅으로 확대

 

 

보험컨설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세무사를 주축으로 한 전문자격사와 한화생명의 100% 자회사인 종합 금융컨설팅 전문회사 피플라이프가 손을 맞잡았다.

 

세무법인 BHL-세무법인 서월을 중심으로 한 ‘리드 사업단’은 1일 강남 조선팰리스에서 창설식을 가졌다.

 

이날 창설식은 11월11일 공식 출범식을 앞두고 첫 상견례 성격의 자리로, 정균태·윤상열·조용범·김무영·김석주·백승삼 세무사 등 컨설팅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리드사업단은 정균태 단장, 윤상열·조용범 지점장을 중심으로 박현동 회계사, 설민호 변호사, 김동환 노무사, 박태종 감정평가사 등 20여명의 전문자격사들이 합류한 상태다.


이번 사업단 창설은 조세전문가 등 전문자격사집단과 종합 금융컨설팅 회사간 제휴를 통해 전문자격사가 직접 컨설팅본부를 구성해 컨설팅을 활성화하고 선진 보험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사업단은 여러 분야 전문의가 한 팀을 이뤄 협의를 통해 최선의 치료방법을 찾아내는 진료시스템처럼 세무사, 변호사, 노무사 등 전문가들이 협업해 세무와 재무관리 등 전반적인 라이프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을 지향한다. 보험 컨설팅에 전문가들이 참여함으로써 불완전판매나 계약 유지·관리 소홀 등 부작용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보험상품과 연계된 세무컨설팅은 가업승계, 상속·증여 관련 절세 및 재원 마련 등의 부분이 수반된다. 모두 조세전문가인 세무사의 전문성이 발휘돼야 하는 부분이며, 리드사업단을 창설하게 된 배경이다.

 

리드사업단은 3년 이내에 전문가 300여명으로 성장할 목표로, VIP시장을 중심으로 가업승계 용역부터 복잡한 법인컨설팅까지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세무사의 보험 관련 전문성 확보를 위해 매달 재산제세 컨설팅 분야와 금융관련 다양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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