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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4.30. (수)

내국세

초고령사회 가장 핫한 세목 '상증세'…국세청, 내달 29일 토크콘서트 연다

지난해 상증세 심판청구, 전체의 14.5% 점유…갈수록 높아져

출연진, '미네르바 올빼미' 김호용 세무사·이선영 아나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Hot)한 세목으로 꼽히는 상속·증여세를 일반인들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국세청은 오는 5.29일 오후 3시부터 서울지방국세청 2층 대강당에서 ‘상속·증여 토크콘서트’를 열고, 고연령대 납세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세목인 ‘상속·증여세’에 대한 절세강의와 상담을 이어간다.

 

토크에 나서는 출연진으로는 닉네임 ‘미네르바 올빼미’로 익히 알려진 김호용 세무사와 이선영 아나운서다.

 

특히, 김 세무사는 전직 세무공직자 출신으로 공직과 세무사로서 활동하면서 맞닥뜨린 다양한 상속·증여 사례를 쉽고도 재미있게 풀어 설명함에 따라 민·관 단체로부터 강연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총 3부로 개최되는 이번 톡 콘서트에선 △전문가와 함께하는 절세토크 △국세청과 함께하는 패널토크에 이어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1:1 상담토크도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4.21일부터 국세청 홈페이지 공지란에 있는 QR 스캔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한편, 상속·증여세는 한국 사회가 고령화됨에 따라 관심이 높아지는 대표적인 세목으로 꼽힌다.

 

조세심판원이 최근 발간한 2025년 조세심판통계연보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처리대상 심판청구 사건 7천979건(내국세 한정) 가운데 상속·증여세 사건은 1천149건에 달하는 등 전체의 14.5%를 점유했으며, 이같은 점유비는 매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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