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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4.29. (화)

관세

대구·경북 첨단산업 발전 위해 세관 맞춤형 지원 필요

최은석 의원 "글로벌 첨단산업 허브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

 

대구본부세관이 대구·경북 지역의 첨단산업 발전과 수출 확대를 위해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은석 의원(국민의힘)은 24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구본부세관을 상대로 지역발전을 위한 종합지원 방안을 주문했다.

 

앞서 대구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됐으며, 국토교통부로부터는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선정됐다.

 

또한 구미, 포항, 울산 등은 반도체 및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등 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및 자동차 부품을 포함한 첨단전략 관련 산업은 대구·경북 수출액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 의원은 “대구와 인근 도시들의 미래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 특화산업에 맞춘 세관 지원과 통관 시스템 개선이 필수적”이라며, “효율적이고 신속한 수출지원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대구세관의 지역특화형 지원방안이 마련되면 지역 특화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구·경북이 글로벌 첨단산업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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