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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6. (월)

세정가현장

김승현 신임 양천세무서장 "공평무사…그리고 청렴성 겸비해야"

 

양천세무서는 지난 29일 강당에서 제33대 김승현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승현 신임 양천세무서장은 취임사에 그동안 세무관서를 이끌어온 이들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강민수號 국세청’의 행정방향을 자세히 담았다.

 

그는 먼저 지난 1년간 세무서의 발전과 화합을 이끈 강영구 전임 서장, 한달간의 공석 기간 동안 직무대리를 수행한 권석현 서울청 조사2국 2과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서장은 국세청 모토인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국가재원 조달이라는 국세청의 기본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 상황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으나 세입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은 현 상황을 직원들에게 주지시키며 “이런 때일수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실 있고 효율적으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서장은 두 번째로 “공정한 과세 집행”을 주문했다. 업무적으로 공평무사해야 하고 개인적으로는 고도의 청렴성을 겸비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악의적‧지능적 탈세자와 체납자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추적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아울러 “국세청의 고도화된 납세자 지향 시스템을 바탕으로 민원인에게 한층 온화하고 부드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쉽고 편리한 세정’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고 자율과 개성을 존중하며 모두가 함께 일하는 동료로서 서로 배려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만들자”며 소통 문화를 강조했다.

 

 

[프로필]

▷1968년 ▷경북 구미 ▷서울 건대부고 ▷동국대학교 ▷7급 공채(1995년 임용) ▷안산세무서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기획재정부 역외소득재산자진신고기획단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속초세무서장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 ▷노원세무서장 ▷양천세무서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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