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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9. (월)

세무 · 회계 · 관세사

한국세무사회, 한국여성세무사회와 정례협의회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와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황영순)는 지난 7일 2층 대회의실에서 ‘회원단체 정례협의회’를 개최하고 회무의견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회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회무에 반영하기 위해 오늘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여성세무사와 관련된 회무 뿐만 아니라 회원 사업현장의 애로 등 불편사항에 대해 격의 없이 의견을 주면 회무 추진에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황영순 여성세무사회장은 “귀한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 뒤, “여성 조세전문가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연구, 강의, 집필 등 젊은 인재를 발굴해 사회 각 분야에 참여하겠다”면서 “오늘 협의회의 의견들이 회무에 잘 반영돼 회원과 회원사무소의 불편한 사항들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본회 각종 위원회 구성 및 교육 강사 섭외 시 여성세무사에 대한 의무 배정 ▷여성세무사회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퇴직공직자의 취업제한 기준 완화 건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외에 ▷지방소득세 별도 신고 폐지 ▷세무사법상 영리업무 종사 금지 개선 ▷법정보수기준 마련 ▷지급명세서 누락 등으로 인한 회원들의 가산세 부담을 낮추는 방안 ▷세무사무원 구인구직 전문사이트 및 세무사 홍보 사이트 구축 ▷전문분야 세무사 양성 홍보 ▷배상책임보험 사고사례 공유 게시판 구축 ▷회원 각종 분쟁시 회에서 도움 줄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토의했다.

 

협의회에는 한국세무사회에서 구재이 회장과 김선명·천혜영 부회장, 김겸순 윤리위원장, 김정훈 총무이사, 김미화 감리이사, 한국여성세무사회에서는 황영순 회장을 비롯해 김옥연·김귀순·고경희 고문, 도보미·김명희 감사, 신진혜·이승민·이항영 부회장 등 22명이 참석했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지난해부터 한국세무사고시회와 정례협의회를 가졌으며, ▷한국세무사회와 한국세무사고시회의 유기적인 협력방안 ▷업계 인력난 문제 ▷전문 세무사 제도 제안 및 전문 세무사 양성 교육과정 실시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앞으로도 회원단체와 지속적으로 정례협의회를 개최해 수렴한 의견을 회무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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