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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7. (토)

김진갑 전 동고양세무서장, 세무법인 모두 대표세무사로 새출발

법인·개인·재산 및 특별 세무조사 섭렵한 조사(通)

중부청 인사팀장 재직시 경기·강원·인천권 직원들과 맺은 깊은 유대감 '현재진행형'

 

 

작년 연말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퇴임한 김진갑 전 동고양세무서장이 오는 22일 납세자와 과세관청을 잇는 납세자 권익지킴이로 새롭게 인생 2막을 연다.

 

납세자 호민관을 자임한 김진갑 전 동고양세무서장은 경기·인천권역내에서 수위를 다투는 세무법인 모두에서 대표세무사로 활약하며 세금 고충을 겪는 납세자를 도울 예정이다.

 

지난 1995년 7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한 김 세무사는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및 재산제세는 물론 소비세 등 주요 세목을 두루 섭렵한 세무전문가다.

 

국세청 본청에서 법인세과와 소비세과에서 근무하는 등 세제·세정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각 지방청 및 일선세무서에 업무연락 및 관리를 전담했으며, 탁월한 업무성과를 인정받아 '분야별 최우수 공무원상<국세청장 수여>'과 '하반기 모범공무원 표창<국무총리>'을 각각 수상했다.

 

국세청의 진정한 힘으로 지칭되는 세무조사 업무에서는 법인·개인·재산제세 및 특별조사까지 섭렵하는 등 진정한 세무조사통(通)으로 평가된다.

 

김 세무사는 법인조사를 전담하는 중부청 조사1국, 개인통합조사 및 재산제세 조사업무를 담당하는 조사2국, 특별조사 전담국인 조사3국 등에서 근무하면서 도·농·첨단산업이 혼재된 경기·강원·인천권역의 조사현장을 지휘하는 팀장으로 활약했다.

 

그는 세무조사 팀장으로 근무 당시 국고주의·추징 위주의 세무조사 보다는 납세자가 제시한 쟁점 소명이 합당할 경우 기꺼이 수용하는 합리적인 세무조사 스타일을 선보이는 등 과세에 따른 조세불복 등이 거의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유명했다.

 

주요 세목 및 세무조사에 있어 높은 전문성을 발휘했던 김 세무사가 가진 또 하나의 강점은 중부지방국세청 인사팀장 경력을 보유한 점.

 

2019년 4월 개청 이전까지 인천청은 중부청 조사4국으로 편제돼 있었으며, 김 세무사는 이 시기를 전후해 인사팀장으로 재직했다.

 

김 세무사는 인사팀장 근무 당시 경기·강원·인천권역내에서 근무하는 직원 대다수의 이름과 얼굴을 꿰고 있을 만큼 깊은 유대감을 나눴으며, 고충을 호소하는 직원에게는 마치 자신의 일처럼 전력을 다해 해소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가진 선배로 기억되고 있다.

 

한편 세무법인 모두에서 대표세무사로 인생 2막을 열게 된 김 세무사는 “오늘이 있기까지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신 선·후배님과 동료분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직생활에서 얻은 다양한 실무경험과 세법지식을 바탕으로, 이제는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필]

△동고양세무서장

△동화성 세무서장

△기흥세무서장

△강릉세무서장

△중부청 조사1국·2국·3국 팀장

△중부청 인사팀장

△국세청 법인세과·소비세과

△서인천·김포·부천·남인천세무서 법인세과 및 조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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