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개발연구원, 인재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

관세법인 에이원 대표로 일터 혁신 앞장

내실있는 인적자원 교육…전문성·공공성 높여

 

 

정운기 관세동우회 회장이 2023년 HDI 인간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인간개발연구원(회장·오종남)은 지난 19일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2023년 HDI 인간경영대상 시상식을 열고, 정운기 관세동우회장을 인재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시상했다.

 

‘좋은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창립이념을 바탕으로 지난 1975년 설립된 인간개발연구원은 2015년부터 ‘인간 중심’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훌륭한 기업 및 기관의 최고경영자를 발굴해 HDI 인간경영대상을 시상 중으로, 올해 8회차 수상자를 배출했다.

 

인간개발연구원은 이번 8회 시상식에 앞서 각 분야 수상 후보자들에 대한 공모절차를 진행했으며, 심사위원단(위원장·권오현 서울대 이사장)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4개 분야 수상자 8명을 최종 선정했다.

 

HDI 인간경영대상 심사위원단의 면면도 화려하다. 삼성전자 회장을 역임한 권오현 서울대 이사장을 심사위원장으로,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 최재봉 성균관대 부총장, 이정민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오종남 인간개발연구원 회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 중이다.

 

2023 HDI 인간경영대상 인재교육부문을 수상한 정운기 관세동우회장은 국내 굴지의 관세법인 에이원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으로, 관세법인 에이원은 2001년 창업한 이래 현재 300여명의 관세사와 통관절차 전문가들이 근무하는 관세사업계 최대 관세법인이다.

 

정 회장은 관세법인 에이원을 운영하면서 회사의 핵심가치를 △전문성 △고객 우선 △믿음 △윤리 △혁신 등 5가지로 정하고, 인력관리와 프로세스의 효율화를 꾸준히 추진하는 등 워라밸 가치 실현과 유연한 조직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여실히 인정받아 지난 2021년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인적자원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으며, 고용노동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부처 합동으로 수여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정운기 관세동우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관세사는 전문자격사로서 무엇보다 공공성과 전문성이 중요하다”며 “전문지식과 도덕성 그리고 신뢰가 중요하기에 앞으로도 인적자원에 대한 교육을 더욱 충실하게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회장이 수상한 인재교육부문에선 최진석 (사)새말새몸짓 이사장이 공동 수상했으며, 창조혁신부문에서 김종진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창업자와 권기연·설해원 부회장이, 사회공헌부문은 김상고 모아저축은행 회장과 권혁빈 스마일게이크그룹 희망스튜디오 회장, 상생지속부문은 김광석 앰케이에프엔씨 대표이사와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공로상은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특별상은 장사익 음악인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