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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9. (목)

세정가현장

임경환 신임 강동세무서장 "납세자 만족하는 소통행정 구현"

 

임경환 제39대 강동세무서장은 30일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납세자를 만족시키는 소통행정' 구현을 당부했다.

 

임 서장은 취임식에서 "최근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세정여건에 직면해 있으며, 세계적인 경기 악화, 경제성장률 하락 등 대내외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엄중한 상황"이라고 세정환경을 환기하고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심 단결해 주어진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과제로 '납세자를 만족시키는 소통행정'을 첫손에 꼽았다. 그는 "국세행정의 고객인 납세자가 쉽고 편리하게 성실납세를 할 수 있도록 안내, 상담 등 각종 납세서비스를 친절하고 신속·정확하게 제공해 주기 바란다"며 "납세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납세자의 입장을 생각해 납세자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어려움이 무엇인지를 헤아리는 소통행정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서민을 대상으로 한 민생침해 탈세, 세금 없는 부의 대물림 등 고의적 탈세행위에 대한 엄정 대처를 예고했다. 아울러 "세정업무 수행 과정에서 납세자의 권익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법령에서 정한 절차와 처리기한은 반드시 지키고 납세자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는 한편 신중한 업무처리를 통해 신뢰성 제고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납세자의 어려움을 찾아서 해결하는 적극행정도 주문했다. 그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 대한 납기연장, 징수유예, 환급금·장려금 조기지급, 조사유예 등 다양한 각종 세정지원으로 납세자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항상 격의없이 소통하고 생생한 의견을 경청하는 등 아낌없는 열정과 성의로 행복한 강동세무서를 만들어 가는 디딤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프로필]

▷1966년 ▷충남 홍성 ▷충남 홍성고 ▷세무대(4기) ▷북부세무서 총무과 ▷남대문세무서 법인세과 ▷서울청 조사4국4과 ▷마포세무서 조사과 ▷서울청 감사관실 ▷강남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국무총리실 민정민원실 ▷서울청 조사1국3과 팀장 ▷서울청 감사관실 감사팀장 ▷서울청 조사3국2과 팀장 ▷서산세무서장 ▷강동세무서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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