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화성세무서(서장·강백근)는 21일 오산시 소상공인들의 세무애로 사항을 적시에 해소하기 위해 오산 소상공인연합회(회장·김병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화성서는 이날 오산시 오색시장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세무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오산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세무교육에선 국세공무원교육원 재직 당시 일타 강사로 명성이 높았던 강백근 동화성세무서장이 직접 강의에 나섰다.
강 서장은 평소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높은 부가가치세 및 상속·증여세와 함께 납부기한 연장, 경정청구·불복 등의 세법상 주요 조세지원제도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강의 직후에는 동화성서 각 세목별 팀장들이 오산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의 질의에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동화성서는 이날 오산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오산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소상공인들의 세무상 애로사항 개선을 위해 협력하고, △창업자·폐업자 멘토링 △무료 세무상담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