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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0. (화)

세무 · 회계 · 관세사

한공회, 2030 비전 '국가경쟁력을 선도하는 회계투명성' 선포

새 CI도 공개

김영식 회장 "미래세대 위한 신시장 조성 노력"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새로운 비전으로 ‘국가경쟁력을 선도하는 회계투명성’을 선포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지난 9일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회원 200여명과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68주년 기념식 및 ‘VISION 2030’ 선포식을 개최했다.

 

한공회는 향후 우리나라가 투명한 회계선진국으로 발전해 정체상태에 있는 국가경쟁력 순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데 회계산업이 견인해 나아가길 기대하며 ‘국가경쟁력을 선도하는 회계투명성’을 2030 비전으로 선포했다.

 

또 KICPA의 이니셜을 새롭게 해석한 ▶Knowledge(전문지식) ▶Integrity(성실) ▶Collaboration(협력) ▶Public Interest(공익기여) ▶Accountability(책임)를 5대 핵심가치로 제시했다.

 

이를 담은 새로운 CI(아래 사진)도 공개했다.

 

 

새 CI는 새로운 비전인 ‘국가경쟁력을 선도하는 회계투명성’을 상징하는 워드마크 로고다. 공인회계사가 신뢰를 부여하는 과정을 V표시로 형상화했고, 이니셜 K와 이를 반전시킨 형태의 A를 통해 글꼴 양끝을 대칭시킴으로써 상승과 도약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K(Korea)'는 국가경쟁력 상승을, ‘A(Accounting)'는 회계투명성 제고의 의미도 담고 있으며, 전문성과 신뢰성을 상징하는 블루와 고품격과 권위를 상징하는 블랙을 주요 색상으로 사용했다고 회계사회측은 설명했다.

 

김영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때일수록 확고한 윤리의식과 전문가 정신으로 정도감사를 실천하겠다는 각오를 다져야 한다”면서 “동시에 기업이 당면하고 있는 어려운 사정을 충분히 이해하면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친절한 감사인으로 활약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다가올 10년은 변화와 혁신의 시기로 회계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며 “소통을 통한 상생 및 미래세대를 위한 신시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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