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는 26일 공공재개발 신규 후보지 8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신규 후보지는 지난해 국토부·서울시가 합동으로 시행한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곳으로, 사업을 완료하면 노후된 주거환경의 개선과 함께 서울 도심 내 약 1만호 규모의 신축주택을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후보지는 마포구 아현동 699 일대를 비롯해 영등포구 도림동 26-21 일대, 구로 구로동 252 일대 등 8곳이다.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 선정 결과
연번 |
위 치 |
면 적(㎡) |
세대수(호수) |
|
기존 |
예상 |
|||
1 |
마포구 아현동 699 일대 |
105,609 |
2,246 |
3,115 |
2 |
영등포구 도림동 26-21 일대 |
102,366 |
658 |
2,322 |
3 |
종로구 연건동 305 일대 |
14,153 |
110 |
447 |
4 |
중랑구 면목동 527 일대 |
47,780 |
501 |
1,022 |
5 |
은평구 응암동 101번지 일대 |
38,518 |
573 |
915 |
6 |
양천구 신월5동 77 일대 |
30,079 |
492 |
775 |
7 |
구로구 구로동 252 일대 |
11,428 |
196 |
287 |
8 |
금천구 시흥4동 4번지 일대 |
67,255 |
1,090 |
1,509 |
*예상 세대수는 추후 서울시 도시계획·건축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변경될 수 있음
국토부와 서울시는 도봉구 창3동·서대문구 홍제동 등 2곳은 사업방식 및 구역계에 대해 추가 검토할 필요가 있어 지자체 협의와 주민 의견 수렴 후 소의원회를 통해 선정 여부를 재논의하기로 하고 보류 결정했다고 밝혔다.
LH․SH는 앞으로 후보지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열어 개략적인 정비계획과 사업성 분석 결과를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정비구역 지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