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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내국세

추경호 "1년 내에 구체적·가시적 경제정책 성과 만들어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향후 1년 이내에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정책 성과·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기재부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취임 후 70여일 만에 제2회 추가경정예산,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 여러 민생대책, 2022년 세제개편안 마련 등 굵직한 정책들을 마련해 왔다”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추 부총리는 이어 경제정책의 컨트롤 타워인 기재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 경제에 무한책임을 가진다는 자세로 솔선수범하며 다른 부처와 적극 협업해 나가면서 굵직한 정책들에 대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하고 지속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책 수립시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민간·시장·기업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현장행보와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치고,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적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추진동력 확보를 위한 홍보 강화도 주문했다. "정부정책에 대한 언론·야당·이해관계자들의 평가를 항상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해 정책을 바로 알리고 보완하는 계기로 활용하고 이번에 발표된 세제개편안의 기대효과 등이 민간전문가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잘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국회 원구성이 마무리되고 본격 가동될 것에 대비해 향후 주요 입법과제들에 대한 입법 노력을 강화하고 특히 야당에 적극적인 설명 등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노력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추 부총리는 법령 및 데이터 분석, 해외사례 조사 등 치밀한 정책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업무는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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