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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세무 · 회계 · 관세사

석성장학회, 'Good Student' 250명에 장학금 1억3천300만원

조용근 이사장 "앞으로도 매년 장학금 지급"

 

조세계에서 ‘나눔과 섬김’ 문화의 확산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재)석성장학회가 ‘착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석성장학회(이사장⋅조용근 전 대전지방국세청장⋅한국세무사회장)는 지난 28일 장학회 회의실에서 평소 착한 일을 해온 초·중·고·대학생 250명을 선발해 2022년 정기 선행 장학금 1억3천300만원을 전달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평소 학업에 충실하면서 꾸준하게 사회봉사활동을 해왔거나, 학교 또는 가정에서 착한 일을 많이 해 주위로부터 칭찬을 받는 학생들로, 각급 학교장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조용근 이사장은 “석성장학회는 공부를 잘하거나 가정이 어려운 학생 뿐만 아니라 석성장학회가 추진하고 있는 GS(Good Student) 운동에 걸맞는 선행을 한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이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 있다”며 “장학금도 가급적 현금보다는 독서와 각종 문화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서문화상품권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석성장학회는 조용근 이사장의 선친이 남긴 유산 5천만원을 기반으로 1994년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28년 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청소년 가장 학생, 다문화⋅탈북자 가정 학생, 선행학생 등 3천800여명의 초⋅중⋅고⋅대학생에게 2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석성장학회는 앞으로도 기본재산 30억여원의 채권이자 수입과 시가 60억원 상당 빌딩의 임대수익금, 세무법인석성 본⋅지사의 연매출 1% 기부금 등으로 매년 350여명의 학생에게 2억5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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