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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세정가현장

서울세관, 공익관세사와 수출입 어려움 겪는 중소기업 찾아간다

공익관세사 19명에 위촉장 수여

기업 방문해 전문상담 무료 제공

 

서울본부세관은 지난 24일 영세·중소기업의 수출입 지원을 위해 공익관세사 19명을 선정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익관세사는 수출·입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중소기업에게 FTA 활용에서부터 품목분류, 환급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전문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위촉된 공익관세사는 서울세관을 비롯해 안양·청주·대전·성남세관, 구로지원센터에 배치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따라 수출입기업지원센터의 ‘찾아가는 상담센터’와 함께 대면 방문상담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화 상담 등 주로 비대면 방식으로 상담이 이뤄졌다. 

 

또한 지난 2월 발효된 RCEP 수혜기업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적극 발굴해 선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성태곤 세관장은 “수출입 및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 공익관세사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세·중소기업이 수출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익관세사 또는 수출전문위원의 컨설팅을 받으려는 기업은 서울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또는 각 지역별 세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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