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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세정가현장

'1천200억원대 짝퉁 적발'…서울세관, 루이비통 감사패 받아

서울본부세관은 28일 위조상품 적발을 통해 브랜드 가치 훼손을 막은 공로로 프랑스 루이비통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이달초 1천200억원 상당의 해외 유명상표를 도용한 위조 가방 등 6만1천여점을 적발한 서울본부세관의 공로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수여됐다.

 

서울세관에서 열린 이번 감사패 수여식에는 프랑스 루이비통사를 대표해 프랑스 본사의 지식재산권 글로벌 디렉터 발레리 소니에와 지식재산권 아시아 디렉터 마얀크 베이드가 참석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루이비통사는 위조 상품에 대한 서울세관의 지속적인 단속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서울세관의 지식재산권 보호 활동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성태곤 세관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와 상표권자 피해를 방지하고 공정한 경쟁시장 조성을 위해 국내외 유명 상표를 도용한 불법 위조상품에 대한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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