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차기 시금고에 신한은행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차기 시금고 심사결과 신한은행을 제1금고, 제2금고에 지정하고 21일 시보 및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차기 시금고 심사에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3개 은행이 동시 응찰했으며, 제안서와 프레젠테이션 등을 종합 심의한 결과 신한은행이 제1⋅2금고 참가기관 중 각각 최고 점수를 받아 1순위로 선정됐다.
신한은행과 서울시가 금고업무 취급약정을 체결하면 최종 시금고로 결정되며, 서울시는 신한은행으로부터 제안받은 사항을 중심으로 다음달 중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내년 1월1일부터 2026년말까지 4년간 세입금 수납과 세출금 지출, 각종 기금 등 자금의 보관⋅관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