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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세정가현장

임성빈 서울국세청장 "세무대리인 감염…신고기한 연장 적극 검토"

"납세자 신고 불편없게 면밀하게 관리"

 양천세무서 방문해 법인세 신고상황 점검

 

임성빈 서울지방국세청장은 2021년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세신고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17일 양천세무서를 방문했다.

 

임 청장은 이날 코로나19 방역상황과 신고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신고업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일정을 최대한 간소화했다. 

 

 

임 청장은 법인세 신고와 관련해 “신고도움자료를 충분히 제공하고,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신고도움자료 모바일 안내 확대, 각종 세액공제・감면혜택을 담은 숏폼 콘텐츠 영상 제공 등 신고편의 개선사항을 적극 안내하고, 납세자의 눈높이에서 불편함은 없는지 면밀하게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 영업시간 제한업종에 대한 납기 3개월 직권연장과 함께 “세무대리인이 코로나19 감염으로 기한 내 신고가 어려운 경우에도 신고기한 연장을 적극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임 청장은 이번 신고가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지속되는 엄중한 시기에 이뤄지는 점을 감안, 신고기한 마지막까지 안전한 환경 속에서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신고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방역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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