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 신고 불편없게 면밀하게 관리"
양천세무서 방문해 법인세 신고상황 점검
임성빈 서울지방국세청장은 2021년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세신고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17일 양천세무서를 방문했다.
임 청장은 이날 코로나19 방역상황과 신고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신고업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일정을 최대한 간소화했다.

임 청장은 법인세 신고와 관련해 “신고도움자료를 충분히 제공하고,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신고도움자료 모바일 안내 확대, 각종 세액공제・감면혜택을 담은 숏폼 콘텐츠 영상 제공 등 신고편의 개선사항을 적극 안내하고, 납세자의 눈높이에서 불편함은 없는지 면밀하게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 영업시간 제한업종에 대한 납기 3개월 직권연장과 함께 “세무대리인이 코로나19 감염으로 기한 내 신고가 어려운 경우에도 신고기한 연장을 적극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임 청장은 이번 신고가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지속되는 엄중한 시기에 이뤄지는 점을 감안, 신고기한 마지막까지 안전한 환경 속에서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신고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방역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