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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3. (금)

세정가현장

이현규 인천국세청장 "코로나 위기 극복 위해 적극 세정지원"

2022년 상반기 세무관서장 회의

실시간 소득파악 등 실질적인 복지세정 구현 

고액·상습체납자 현장 중심 은닉재산 추적 강화

 

인천지방국세청(청장·이현규)이 올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세정지원과 실시간 소득 파악, 불공정 탈세행위 엄정대응에 역량을 집중한다.

 

 

인천청은 7일 2022년 상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국세행정 운영방안 및 주요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하면서 차질 없는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는 정부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지방청 중점 추진사항 발표, 소관별 전달사항, 세무서 현안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청은 이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중점 추진과제로 꼽았다. 근로・자녀장려금의 세심한 집행, 실시간 소득파악, 불공정 탈세행위 엄정 대응도 주요 추진과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현규 청장은 “납세자 중심의 국세행정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게 성실신고를 최대한 지원하고 코로나19 피해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이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국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복지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근로·자녀장려금의 세심한 집행과 실시간 소득파악 업무에 관심을 갖고 차질 없이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반면 국가적 재난 상황의 극복 노력에 역행하는 불공정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과 고액·상습체납자의 악의적 재산은닉 행위에 대한 현장 중심의 재산추적 강화를 예고했다.

 

이 청장은 특히 "국민의 공감과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올바른 공직자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관리자부터 솔선수범해 청렴을 실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이현규 청장은 마지막으로 느린 것을 두려워 말고 멈추는 것을 두려워하라는 '불파만 지파참(不怕慢 只怕站)'을 인용해 멈추지 말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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