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평균 2억7천800만원
지난해 금융소득이 2천만원을 넘는 금융소득종합과세자가 17만9천명으로 나타났다.
22일 국세청이 공개한 2021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20년 귀속 금융소득 종합과세대상에 해당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사람은 17만9천명으로 전년(15만9천명)에 비해 2만명(12.6%) 증가했다.
금융소득 종합과세자의 1인당 평균소득은 2억7천800만원으로, 주소지별로 서울이 3억6천200만원으로 가장 높고 부산 2억5천700만원, 광주 2억5천500만원 순이었다.
2020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인원은 802만1천명으로 전년(759만6천명)에 비해 42만5천명(5.6%) 증가했다.
이들의 종합소득세 과세표준은 208조5천억원, 총결정세액은 37조4천억원으로 전년(195.9조원, 34.9조원)에 비해 각각 6.4%(12.6조원), 7.2%(2.5조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