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5.23. (금)

세정가현장

김창기 부산국세청장 “중소기업은 경제성장 원동력…세무부담 축소”

김창기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중소기업들의 세무부담을 축소하는 등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창기 부산지방국세청장은 11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부산국세청에서는 김창기 청장, 오상훈 성실납세지원국장, 손병환 법인세과장이 , 중소기업계에서는 허현도 중기중앙회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 박평재 중기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한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세행정 관련 부산지역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정책과제가 건의됐다.

 

△가업상속공제 요건 완화 △중소기업 진·출입용 도로점용료의 부가가치세 면제 △중기제품 구매 확대 및 '조합추천 수의계약' 적극 활용 △모범납세자 우대기간 연장 △세무조사 절차 개선 등이다.

 

허현도 회장은 “한국경제가 성장 정체를 딛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중심 경제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국세청이 중소기업의 친근한 동반자가 되어 세정상의 어려움은 물론 경영활동의 조언자로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기 부산청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이 경제성장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하고 “납세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중소기업들이 세무애로 없이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세무부담을 축소하는 등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