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달간 4분기 '세무지원 소통의 달' 운영
고령납세자 세금교육·국화전시회서 세정홍보도 실시
부산지방국세청(청장·김창기)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소통에 나섰다. 지자체 가상공간 축제에 입점해 세정현안을 홍보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소통을 강화했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김창기)은 10월 한달간 4분기 '세무지원 소통의 달'을 운영하며 다양한 세정지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청은 지난 15일부터 17일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금정구청에서 메타버스로 개최한 제5회 라라라 페스티벌의 가상공간에 입점해 세정 현안을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메타버스는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공간’를 의미한다.
앞서 5일에는 고령납세자 세금교육을 위해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노인지도자대학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어르신이 알아두면 더 유용한 세금정보' 강의와 현장상담실 운영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26일에는 제12회 평화공원 국화전시회 현장도 찾았다. 영세납세자지원단 나눔세무사와 함께 자체제작 세정홍보 기념품을 배부하며 영세납세자 애로사항을 수집하고 현장상담을 진행했다.
부산청은 앞으로도 납세자와의 상시 공감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납세자가 세금에 대한 고충 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