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5.23. (금)

세정가현장

성태곤 서울세관장,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 현장 점검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이 수도권 이사화물 통관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를 찾아 현장점검했다.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은 13일 경인항 소재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를 방문해 현안사항을 보고받았다. 또한 업무 현장을 돌아보며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는 2014년 9월 경기도 김포시 경인항에 개소했으며, 이사화물 X-레이 검색을 통해 불법총기 및 실탄을 적발하는 등 관세 국경 수호에 기여하고 있다. 올 8월말 기준 전체 이사화물의 73%(1만4천407톤)를 처리했다. 

 

특히 올해는 우범화물 통관 강화를 위한 전량검사 및 일제검사 시행을 비롯해 총포·도검 등 안보위해물품의 반입 차단을 위한 홍보 등 국민 안전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사물품으로 반입되는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차량과세대상에서 제외하는 안을 제시하는 등 이사자 편의를 위한 서비스도 적극 발굴했다.

 

성태곤 서울세관장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해외이사물품 통관건수가 서울세관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총기·도검 뿐만 아니라 마약류와 같은 위해물품이 이사화물로 위장해 반입되지 않도록 X-레이 검사 및 전량 검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현장근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갖고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관세행정의 근간인 통관분야에서 직원 개개인이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