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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세정가현장

여행자 1천500여명에 잘못 낸 세금 되돌려준 '3월의 인천세관인'

여행자들이 과다납부한 1천500여건에 대해 환급신청 절차를 마련·시행해 되돌려준 한나미 관세행정관이 '3월의 인천세관인' 영예를 안았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윤식)은 3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여행자통관1국 한나미 관세행정관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한나미 관세행정관은 새로운 과세기준 시달로 1천500여건의 여행자 과다납부세액이 발생하자 환급신청 절차를 마련해 적극적인 대외홍보를 통해 국민만족도를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일반행정분야 유공자에 인천세관 통합검사장 신축과 관련한 추가 공사비 513억원에 대해 263억원의 절감안을 제시하고 적정 예산을 확보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한 유성호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는 정상우 관세행정관이 종량세 대상인 전자담배 용액의 용량을 속여 세액을 탈루하려던 업체를 수입신고검사를 통해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철저한 검사를 통해 무착륙 관광비행 여행자 일행이 분산 밀반입하려던 면세 화장품·가방·술 등을 적발한 박시원 관세행정관과, 중국산 담뱃잎 1.3톤을 샌드백 등에 숨겨 밀수입한 뒤 호주로 밀수입하려던 조직을 검거한 이미령 관세행정관이 여행자통관분야 유공자와 조사분야 유공자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감시분야 유공자에 인천항 부두지역의 CCTV 영상과 드론·보세창고 영상을 통합 모니터링할 수 있는 고성능 통합감시 시스템을 마련한 박재완 관세행정관과 조제한 관세행정관이 뽑혔다.


업무우수자로 부패변질 식품류 및 지재권 침해물품 9천677여건의 신속폐기를 진행해 창고 보관비를 절감하고 불필요한 업무를 없앤 김상현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김윤식 세관장은 “보다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행정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민안전위해물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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