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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0. (화)

세정가현장

'기부천사' 김인태 영동세무서 운영지원팀장, 지역사회에 방역물품 기탁

코로나19로 어려운 와중에도 주변에 대한 관심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한 국세공무원이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인태 영동세무서(서장·이호범) 운영지원팀장은 지난 17일 영동군청을 찾아 1천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세트 250개를 기탁했다.

 

 

김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는 물론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됐다는 소식을 듣고 사비로 물품을 마련해 특별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올해 1월 영동세무서로 발령받은 김인태 팀장은 평소에도 월드비전 후원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기부 천사다.

 

최근에는 가정을 꾸리며 지역사회에서 맺은 인연과 삶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는 기쁨도 안았다.

 

이번 선행은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남기고, 공직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려는 동기에서 비롯됐다.

 

김인태 팀장은 “코로나19 영업시간 제한으로 9시면 문을 닫는 음식점들을 보면서 용기와 희망을 전해드리고 싶었다”며 “주위에 항상 애정과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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