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송기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자 헌혈행사에 참여해 생명나눔을 실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광주청은 광주정부합동청사 현관 앞 이동식 헌혈버스에서 직원 40여명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헌혈증을 기부했다.
송기봉 광주청장은 "헌혈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국내 혈액 수급 상황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향후 2~3개월마다 헌혈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청은 설 명절을 맞아 광주 북구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예수마리아요셉 부활의집'에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품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한 광주 주월동 소재 '무등시장'에서 쌀 등을 구입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전달했다.
한편 광주청은 지역민과 함께 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