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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8. (일)

내국세

서울국세청 "직원 안전이 최우선…추가 안전조치 신속 진행"

잠실세무서 흉기 난동 사건…심리치료 등 대책 논의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3일 오후 발생한 잠실세무서 흉기난동 사건과 관련, 세무서 직원들이 심리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서울청에 따르면, 지방청 간부진은 이날 오전 긴급 회의를 갖고 무엇보다 일선세무서 직원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관련대책을 논의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우선 서울청은 사건이 발생한 해당부서의 공간이 경찰수사로 인해 임시 폐쇄됨에 따라, 수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관련업무를 송파세무서로 이관해 처리토록 조정했다.

 

또한 서울청의 청경과 방호원 각각 1명을 잠실세무서에 추가 배치해 관서 보안을 강화하고 부대업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청은 잠실세무서 직원들이 심리적인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심리치료를 비롯한 안전조치들을 시행 가능한 것부터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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