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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1.03.04. (목)

경제/기업

국토부, 작년 사망사고 발생 대형건설사 7곳 특별점검

지에스건설, 포스코건설, 호반건설, 금호산업, 두산건설, KCC건설, 동양건설산업

 

작년 4분기 건설현장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발주청은 한국도로공사로 총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10명)에서 사망사고가 가장 많았다.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2020년 4분기 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및 발주청·지자체 명단을 20일 공개했다.

 

작년 10~12월 동안 각 1명의 건설근로자가 사망한 상위 100대 건설사는 지에스건설, 포스코건설, 호반건설, 금호산업(주), 두산건설(주), (주)KCC건설, (주)동양건설산업 등 총 7곳이다.

 

 

해당 기간 발주청은 한국도로공사에서 3명의 사망사고자가 발생했으며, 하동군과 한국철도공사에서 각 2명의 사망사고자가 발생했다.

 

이밖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국가철도공단, 서울특별시 강서도로사업소 등 총 19개 발주청에서도 1명씩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도다. 인·허가기관인 평택시 3명, 하남시·광주시·구리시·안성시·파주시·남양주시·용인시에서 각 1명씩 총 10명의 사망사고자가 발생했다.

 

서울(6명), 강원(3명), 부산(2명), 충남(2명), 경남(1명)에서도 각 시·군·구가 인·허가한 건설현장에서 14명의 사망사고자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사망사고의 예방 차원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대형건설사 7곳에 대해 오는 3월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3분기 사망사고 발생 건설현장 166곳에 대해 실시한 특별·불시점검에서는 대림산업(30건), 현대엔지니어링(27건), 대우건설(22건), 동부건설(22건) 등 211건의 부적정 사례가 적발됐다. 벌점과 과태료 부과 대상인 11건에 대한 처분은 지방국토관리청의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될 방침이다.

 

 

변창흠 국토부 장관은 “건설현장이 안전한 일터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중요 과제”라며 “올해에도 분기별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관에 대해 명단을 공개하고 특별점검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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