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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세정가현장

벼랑 끝 내몰린 항공업계 숨통 틔운 일등공신…'올해의 인천세관인' 영예

코로나19 직격탄 맞은 항공업계의 경영위기 타개를 위해 물류환경 개선을 총력 지원한 김태균 관세행정관이 '올해의 인천세관인' 영예를 안았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김윤식)은 29일 올해의 인천세관인에 김태균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김태균 관세행정관은 객실 내 부착하는 화물운송용기를 항공기 탑재용기로 인정해 관세면제·신속통관을 지원했다. 또한 폐업 위기의 기내식 보세공장에 국내 납품의 길을 열어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분야별 최고 유공자로는 일반행정분야 유공자에 인천세관 적극행정 추진단을 운영한 김경환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에는 ‘불법 소량 혼재 화물(LCL) 근절 대책’을 수립·시행한 이주연 관세행정관이,  휴대품통관분야 유공자에는 ‘휴대품 현장중심 국민체감 8대 혁신과제’를 추진한 이상환 관세행정관이 이름을 올렸다.

 

특수통관분야 유공자에는 특송화물 프로세스 최적화에 기여한 가영순 관세행정관, 심사분야 유공자에는 IT기업의 수입거래 다각화에서 착안해 탈루세액 317억원을 추징한 김윤정 관세행정관이 뽑혔다. 

 

아울러 조사분야 유공자에 식약처 무신고 수입산 제빙기 22만점(시가 2천200억원)을 적발·검거해 국민건강 보호에 기여한 장재수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또한 12월의 인천세관인으로는 신속한 검사와 증거수집으로 고세율의 건조대추 10톤을 저세율의 냉동대추로 신고한 업체를 적발해 처분한 김성배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12월의 분야별 유공자로는 특송통관분야 유공자에 강현주 관세행정관, 심사분야 유공자에 서은미 관세행정관, 조사분야 유공자에 정규원 관세행정관, 감시분야 유공자에 김호현 관세행정관이 뽑혔다.

 

4분기 BEST  TEAM은 세관 주도의 민관학 협업을 통해 국내중소기업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및 물류비 절감 지원에 기여한 전자상거래 수출지원팀 최지형, 김현숙, 박형선, 남보라, 노다해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4분기 으뜸새내기는 최근 3년 내 임용된 신규직원 중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함지혜, 김영재, 성창렬 관세행정관이, 4분기 친절·봉사직원으로는 이찬신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김윤식 세관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워진 기업을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해외에서 밀반입되는 위해물품을 철저히 차단해 국민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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