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세관장·황승호)는 30일 (사)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이하 'TIPA')와 나이키사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행사는 TIPA의 회원사인 나이키에서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의 브랜드 보호에 대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나이키 아시아 퍼시픽 Fu Lynn 브랜드보호 총괄 이사 및 나이키 코리아 김상태 법무지원 상무, 이무학 브랜드보호 담당부장은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을 방문해 감사패 및 감사장 전달 행사를 개최하고,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황승호 인천국제우편세관장은 "지재권침해물품에 대한 국경조치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서는 민관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지재권 침해 소량화물 단속 프로세스를 확고히 하고, 민관 정보교류를 강화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이키 측은 “위조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민관 협력을 통한 실질적 국경조치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지식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이 지재권침해 소량화물 단속을 위해 세계 최고수준의 국경조치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것에 매우 감명을 받았다"며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IPA는 온라인 거래 등을 통해 국제우편으로 반입되는 지재권침해 소량화물 단속을 위해 지식재산권자와 협력해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과 함께 위조 상품의 국내 반입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