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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7. (토)

세정가현장

[서울세관]지역밀착형 '맞춤전략'으로 중소기업 수출길 뚫는다

수출기업 합동지원단 간담회…협업방안 강구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명구)은 9일 10층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해 수출기업 합동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각 수출지원 기관의 정책을 연계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기업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세관은 앞서 지난 4월 '관세청 수출지원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서울시·경기도와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수출기업 합동지원단’을 발족했다.

 

유관기관에는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한상공회의소, 서울산업진흥원, 세계한인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가 포함됐다.

 

이번 간담회는 합동지원단이 구성된 후 지역밀착형 수출기업 지원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하는 첫 행보로서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서울세관, 서울중기청, 대한무역투자공사 등 참석기관의 기업지원 협업사례 및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발굴과 수출 확대를 위한 각종 지원정책과 주력 수출품목의 수출 촉진 대책을 논의하고 합동컨설팅, 무역통계 제공, 금융지원 정보공유 등 다양한 협업 방안을 강구했다.

 

이명구 서울세관장은 "우리 중소·영세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수출지원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유기적 통합 기업지원정책을 함께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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