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세관(세관장·노병필)은 지난 9일 관내 수출초보기업을 방문해 수출관련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주식회사 엘와이테크는 2018년 처음으로 수출을 시작한 수출초보 중소기업으로 베트남에 CCTV 카메라 부분품 등을 수출하고 있다.
이날 성남세관은 작년 수출을 시작한 이 초보기업에 대해 FTA 활용방안과 세정지원제도 안내 등 맞춤형 컨설팅을 했다.
업체 관계자는 노병필 성남세관장의 현장방문을 환영하며 “베트남 현지 통관시 세관의 까다로운 요구에 수입통관 지연 등 애로사항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노병필 세관장은 베트남 수입통관시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애로사항 발생시 세관의 해외통관애로 신고제도를 안내했다.
한편 앞으로 성남세관은 지원이 필요한 수출초보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노병필 세관장은 "앞으로도 수출 초보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