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차명계좌 신고포상금으로 19억8천500만 원이 지급됐으며, 전년에 비해 6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세청이 공개한 2018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차명계좌에 신고에 대한 포상 건수는 1천998건으로 2016년에 비해 57.8% 증가했다.
또 지난해 현금영수증 발급거부 등에 대한 신고포상금은 총 6천876건에 14억2천700만 원이 지급됐다.
현금영수증 발급거부에 대한 신고포상금 지급 건수.금액은 2천709건에 2억8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14.4%, 5.6% 증가했다.
미발급 신고포상금 지급 건수.금액은 4천167건에 12억1천9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14.0%, 46.6%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