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23. (월)

경제/기업

2월 일본 경상수지 28조8000억원 흑자…32개월 연속

일본과 해외 간 종합적인 거래 상황을 보여주는 경상수지는 2월에 2조8136억엔(약 28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신문은 재무성이 이날 발표한 2월 국제수지 상황(속보)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경상수지 흑자가 32개월째라고 지적했다.

시장조사 전문 QUICK가 정리한 예상 중앙치는 2조6084억엔으로 실제가 이를 약간 웃돌았다.

2월 무역수지는 1조768억엔 흑자를 냈다. 제1차 소득수지는 1조9751억엔 흑자였다.

앞서 재무성은 2월 무역수지가 통관 기준으로 8134억엔 흑자를 보았다고 공표했다.

재무성은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차감한 무역수지가 2개월 만에 흑자를 냈으며 흑자 규모가 2010년 3월 이래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2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보다 11.3% 늘어난 6조3465억엔으로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수입액은 1.2% 증가한 5조5331억1100만엔으로 2개월째 늘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