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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3. (금)

경제/기업

보해양조㈜, 회사 둘러싼 악성 루머 확산 '강경대응' 방침

호남의 대표적인 주류기업인 보해양조(주)를 둘러싼 근거없는 악성루머가 확산됨에 따라 회사측이 유포자에 대한 법적책임 의사를 분명히 했다.

 

8일 보해양조(주)에 따르면 최근 근거없는 악성루머로 인해 회사 이미지와 매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판단해 유포자 추적 및 사법처리 등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기로 했다.

 

보해양조(주) 측은 △본사 이전을 한다 △회사를 대기업에게 매각하려고 한다 △보해가 일본 기업에 넘어갔다 등 연관성이 없고 근거 없는 소문들이 지역 내 유흥타운을 중심으로 은밀하게 유포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해양조는 그동안 시중에 떠도는 악성루머에 일절 대응 하지 않고, 광주, 전남지역의 사회공헌활동 등에 매진했으나 계속되는 악성루머가 회사 이미지 손실과 판매위축을 가져왔고 향후 기업활동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아래 법적 대응등 사법적 처리도 불사 하겠다는 입장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누가 어떤 의도로 악성루머를 유포하는지 모르겠지만 정황이 포착되면 유포자, 진원지를 찾아 강력하게 대처하고, 필요하다면 사법처리도 요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또한 "시중에 떠도는 루머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1950년 창업이래 66년동안 지역민과 함께해온 보해의 전통을 계속 발전시켜, 지역과 100년 대계를 꿈꾸는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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