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김씨와 밀양 박씨, 전주 이씨를 합하면 인구 전체의 2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1000명 이상인 성씨본관은 858개로 해당 인구가 4861만명(97.8%)에 달한다.
상위 10대 성씨본관이 차지하는 비율은 35.7%, 20대 성씨본관의 비율은 46.4%다. 상위 3대인 김해 김씨 446만명(9.0%), 밀양 박씨 310만명(6.2%), 전주 이씨 263만명(5.3%)을 합하면 20.5% 수준이다.
경주 김씨, 경주 이씨, 진주 강씨, 경주 최씨, 광산 김씨, 파평 윤씨, 청주 한씨가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