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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경제/기업

현대차, '신형 i30' 사전계약 시작…1980만~2670만원

현대자동차는 1일 '신형 i30'의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오는 7일 세계 최초로 신형 i30를 국내와 유럽에 동시에 선보이고, 8일부터 국내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3세대 모델로 선보이는 준중형 해치백 신형 i30는 고성능·고효율의 신규 터보 GDi 엔진과 7단 DCT의 조합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주행성능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을 53%로 확대해 차체 강성을 강화시킨 한편,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적용된 7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운전석만 잠금 해제되는 '세이프티 언락' 기능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가솔린 1.4 터보 및 1.6 터보, 디젤 1.6 등 세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선보이며 ▲가솔린 1.4 터보 및 디젤 1.6 모델의 스마트·모던·프리미엄 ▲1.6 터보 모델의 스포츠·스포츠 프리미엄 등 총 5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1.4 터보 모델 ▲튜너 패키지 1980만~2030만원 ▲스마트 2080만~2130만원 ▲모던 2240만~2290만원 ▲프리미엄 2440만~2490만원이다.

1.6 디젤 모델은 ▲스마트 2260만~2310만원 ▲모던 2420만~2470만원 ▲프리미엄 2620만~2670만원, 1.6 터보 모델이 ▲스포츠 2230만~2280만원 ▲스포츠 프리미엄 2520만~2570만원의 범위에서 각각 책정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9월1~7일 사전계약 기간 신형 i30를 계약하는 고객 전원에게 주유비 20만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고객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성 등 전 부문에서 혁신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신형 i30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녹색지옥으로 불리는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담금질된 신형 i30가 고성능 해치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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