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지난 22일부터 9월 1일까지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전국 NH-OIL 농협주유소 소장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협주유소 경영능력 향상교육을 개최한다.
농협 유류사업을 총괄하는 에너지사업국은 주유소를 운영하는 지역농협 88개소 임직원 97명을 대상으로 현대오일뱅크 등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농협 유류업무, 위험물 안전관리법, 주유소 고객관리(CS) 및 우수주유소 운영사례 등을 교육한다.
특히 면세유류가 집중적으로 공급되는 하반기를 대비해 면세유 가격관리, 취급 요령, 부정유통 사례공유, 관련 법령 등 면세유 부정유통 예방교육을 강화해 올바른 면세유류 유통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욱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올해는 2017년 에너지사업 부문 자회사 이관을 앞두고 있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교육으로 유류사업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으로 경쟁력을 제고하고 바른 면세유 유통환경 조성에 앞장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