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물류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채용설명회는 오는 25일 오후 1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주요 물류기업 초청 채용설명회, 물류산업 청년일자리 창출 정책 방향 소개 등으로 구성된다.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한진 등 3개 주요 물류기업과 한국철도공사의 인사 담당자가 직접 채용 규모와 절차를 소개하고, 자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을 들려줄 계획이다.
개별기업당 채용설명회는 1시간 동안 진행하며 청년들이 궁금한 점을 인사담당자에게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첨단물류산업이 청년의 내일을 만듭니다'를 주제로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을 포함한 국가물류기본계획(2016~2025년)을 소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물류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물류분야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오는 9월 유통·정보통신기술(ICT) 등 유관산업과 융·복합해 물류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물류 신(新)기업을 대상으로 제3차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