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세관(세관장·이종명)은 4일 주한미군 2사단 헌병대장 일행(Area 1 Provost Marshal)과 ‘한·미 세관분야 협력강화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2사단 측에서 지난 1월 파주세관 관할구역 확대와 주한미군 2사단 헌병대 직제개편에 따라 양 기관의 협조체계 강화를 제안해 이뤄졌다.
이종명 파주세관장은 간담회에서 관할구역 확대에 따라 세관과 미군 책임자간 소통채널(Hot-Line) 구축을 제안했으며, 주한미군물품과 관련한 범죄예방을 위해 합동순찰 필요성을 강조했다.
리오스 주한미군2사단 1지역 헌병대장(Captain) 또한 한·미 세관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협력체제 구축과 함께 주한미군물품의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