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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세정가현장

[파주세관]수출입기업과 안보견학

파주세관(세관장·이종명)은 28일 관내 수출입기업 임직원 등과 함께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견학은 개성공단 조업중단·사드배치 결정 등과 관련된 남북관계 위기상황에 따른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세관은이번 견학에서 관할 외투기업 임직원, 수출입기업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땅굴 → 도라전망대 → 도라산역 등을 견학하며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의 현실을 직접 보고 느끼며 안보의 중요성과 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공유했다.

 

이날 안보견학 참석자들은 도라산역이 ‘남쪽의 마지막 역이 아니라 북쪽으로 가는 첫 번째 역’ 이라는 의미와 함께, 개성과 평양을 지나 드넓은 유라시아를 횡단하는 시베리아 열차의 출발역이 되기를 기원했다.

 

한편, 이종명 파주세관장은 안보견학 행사 시작에 앞서 “이같은 특수한 환경에서도 지역내 수출기업이 경영하기 편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항상 관내 임직원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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