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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세정가현장

[인천세관]FTA 실무인재 양성교육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경기·인천지역 특성화고교 재학생들을 FTA 미래인재로 발굴하기 위한 교육이 실시된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김대섭)은 인천지역 특성화 고등학교인 ‘문학정보고등학교’, ‘인천중앙여자상업고등학교’와 경기 남부 지역 특성화고에서 자체 선발한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FTA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달 25부터 3주간 운영되는 여름방학 FTA 교실은 현장에 곧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FTA 인재를 양성하는 등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FTA 활용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으로는 FTA 기본이론을 포함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수출입기업에 취업하면 바로 FTA를 활용할 수 있도록 △원산지 판정 실무 △인증수출자 신청 △원산지관리 업무시스템(FTA-PASS) 등 실습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각 세부 교육일정으로는 인천중앙여자상업고등학교가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문학정보고등학교는 내달 8월1일부터 5일까지, 경기 남부지역 특성화고의 경우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교육에 예정돼 있다.

 

이번 여름방학 FTA교육 수료자에게는 FTA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정시 활용이 가능토록 교육이수증이 제공되며, FTA 실무인력 수요가 있는 관내 유망한 중소 수출입업체와의 상시 취업 연계를 추진하는 등 교육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 또한 진행된다.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FTA 전문인력이 중소기업의 FTA 인력난과 청년실업 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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