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세관장·차두삼)은 11일 김수나 관세행정관 등 3명을 올해 6월의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FTA 분야 으뜸이 직원에 선정된 김수나 관세행정관은 중국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중 FTA 활용 실익을 분석·조사하고 이를 기반으로 FTA활용방안에 대한 순회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한·중 FTA 활용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와함께 이평호, 이정화 행정관 등은 각각 일반행정, 조사분야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됐다.
일반행정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이평호 관세행정관은 내부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여직원 전용 후생복지 시설을 절감된 예산으로 구축했으며, 조사분야 이정화 관세행정관은 해외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고 국내거래대금 3천억원을 홍콩계좌에 불법으로 예치해 해외거래인 것처럼 위장한 업체를 적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