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철<사진> 세무사가 종로지역세무사회장에 재선됐다.
장한철 세무사는 11일 종로세무서 8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종로지역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참석 회원 만장일치로 종로지역회장에 다시 선출됐다.
종로지역회는 신임 회장 선출을 위해 이날까지 입후보자등록을 받았으나 등록자가 한명도 없었으며, 이에 총회장에서 한 회원이 "지난 2년 동안 종로지역 세무사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애쓴 장한철 회장을 다시 회장으로 추천"하자 참석한 102명의 세무사들이 만장일치 박수로 재선출했다고 밝혔다.
장한철 종로회장은 "지난 2년간 최선을 다해 종로회원들을 위해 봉사했다. 일반회원으로 돌아가 평범하게 살고 싶었는데 다시 회장을 맡게 됐다"면서 "2년전의 초심대로 겸손하게 회원들의 심부름꾼 역할을 할 것이고, 회원들의 뜻을 서울지방회와 본회에 잘 전달하는 가교역할에 충실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한철 세무사는 지난 4월 ‘한국세무사회의 4.19 징계’의 부당성을 조목조목 공개 반박하며 회관 앞에서 1인 피켓시위를 벌이기도 했던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