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세관은 7일 세관 3층 대강당에서 제30대 김종기 신임 수원세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종기 신임 수원세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관내에 반도체와 자동차 등 첨단산업 제조업체 및 협력업체가 다수 소재하는 한편, 수도권과 지방을 연결하는 물류 중심지로 부각한데 따른 세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환기했다.
이어 “올해에도 수출입통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현장중심, 국민중심 규제개혁 추진 등 맞춤형 지원체제를 구축하겠다”며, “이를 통해 우리 경제의 활력회복을 위해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종기 세관장은 1983년 관세청에 임용된 이후 관세청 감사담당관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 교수부장, 천안세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