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세관은 7일 김재권(53세, 사진) 신임 세관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세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우리 경제의 활성화와 재도약을 위한 수출입기업 지원에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실사구시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불량 먹거리․마약류․테러물품 등 불법물품의 국내반입을 철저히 차단하여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을 지키는 최고의 세관으로 거듭나자”며, “이를 위해서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와 열심히 일하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했다.
한편, 신임 김재권 김포공항세관장은 경북 고령 출신으로 1983년 관세청에 임용된 이후 재정경제부 관세제도과·산업관세과, 행정자치부 제주특별자치도추진지원단, 관세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세원심사과, 부산세관 심사총괄과장, 관세청 감찰과장 등 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