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관세분석소는 지난 1일 청사 1층 대강당에서 제22대 윤동규 소장의 취임식을 열고, 분석소의 업무영역 확대에 따른 창의적인 업무의지를 다짐했다.
윤동규 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수출입물품의 분석뿐만 아니라, FTA 지원을 위한 품목분류 사전심사 분석 및 원산지 확인 분석 등 업무영역의 확대에 따른 분석소의 역할과 위상을 환기하며, “과거의 관행과 선례의 틀을 깨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분석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국가 공무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글로벌 시대를 이끌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소장은 이와함께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조직문화 발전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히데 이어, “최고의 분석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헌신과 열정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임 윤동규 분석소장은 57년생으로 관세청 감사관실, 관세평가분류원 품목분류2과장, 중앙관세분석소 총괄분석과장, 부산세관 분석실장 등 분석행정의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