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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경제/기업

롯데주류, '조우커' 업그레이드 '블랙조커' 출시

롯데주류는 위스키 원액을 사용해 만든 '블랙조커(Black Joker)'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블랙조커는 과거 롯데주조가 판매하던 '조우커(Joker)'를 업그레이드 한 제품이다. 조우커는 국내기술의 국산 위스키를 개발한다는 목표 아래 1982년 출시된 위스키형 제품으로, 위스키의 향과 맛을 즐기고자 하는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큰 인기를 끈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블랙조커는 '블랙조커 마일드', '블랙조커 클래식' 총 2종으로 소비자들이 위스키의 맛과 향을 더욱 부담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알코올 도수를 각각 25도, 30도로 낮췄다.

 

또한 심플한 디자인의 패키지를 적용하고 대부분 450ml이던 기존 위스키들보다 용량을 줄여 375ml로 출시해 가격 대비 성능을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출고가는 블랙조커 마일드는 9천900원, 블랙조커 클래식은 1만2천870원.

 

롯데주류 관계자는 "블랙조커는 기존 출시됐던 조우커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스카치위스키의 풍미를 즐기고자 하는 젊은 소비자들은 물론 과거 조우커에 대한 향수를 가진 중장년층까지 보다 폭넓은 소비자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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