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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3. (금)

세정가현장

[중부서]고근수 신임서장 취임식 개최

중부세무서는 지난달 30일 세무서 강당에서 제60대 고근수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고근수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추진해 온 세정운영의 변화된 패러다임이 일선세무서 차원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관내에 집단상가를 중심으로 의류 도·소매업자 및 임가공업자, 인쇄업자 등 경기변동에 민감하고 경제적 취약계층인 소상공인들이 많다는 점에서 이들에 대한 세정지원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지만 악의적·지능적 탈세자에 대해서는 성실신고만이 최선의 절세라는 인식이 확고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엄정 대응할 뜻을 내비췄다.

 

고 서장은 또 "세정의 핵심가치인 준법·청렴문화 정착을 일선에서 적극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전문성 제고와 아울러 적극적인 청렴 실천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납세자나 직장 동료간에 지적이나 훈계보다는 경청과 칭찬을 통해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를 만드는데 스스로 노력하자"며 서장 본인부터 솔선수범할 것임을 밝혔다.

 

신임 고근수 서장은 1969년, 전북 군산 출신으로 경동고와 한양대 대학원을 나왔다.

 

행시45회에 합격해 국세청에 입문했으며, 그동안 제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양천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서울청 혁신계장, 국세청 혁신계장, 대통령실 파견, 서울청 조사1국2과, 춘천세무서장, 중부청 신고분석2과장, 캐나다 국세청 파견, 서울청 조사3국 조사1과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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