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무서는 30일 박근재 신임 세무서장 취임식을 열고,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하고 엄격한 국세행정 집행에 나서는 한편, 중소기업과 영세자영업자에게는 맞춤형 세정지원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박근재 용인세무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법과 원칙에 입각한 국세행정 수행 △국세행정 신뢰도 제고 △즐겁고 활기찬 조직분위기 조성 등을 제시하며, 직원들의 의지를 독려했다.
박 용인세무서장은 “어느 분야에서 근무하든 우리가 하는 세정업무 하나하나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는 점을 명심해 달라”며, “법과 원칙에 따라 세정업무를 공정하고 엄정하게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세행정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 또한 주문해, 박 용인세무서장은 “세정현장에서 납세자를 직접 만나는 여러분 모두가 국세청과 용인세무서를 대표한다는 생각을 가져달라”며, “납세자들이 요청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살펴보고 납세자의 작은 불편도 귀담아 듣는다면, 국세행정에 대한 지지와 신뢰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용인세무서장은 소통과 화합의 직장문화 조성 또한 강조해 “불필요한 형식과 틀에 얽매이지 낳고 여러분들과 활발하게 대화하고 소통하겠다”며, “단합 잘되고 즐겁게 일하는 용인세무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프로필]박근재 용인세무서장
▷75년생 ▷충북 제천 ▷성동고 ▷성균관대 경제학 ▷행시46회 ▷울산서·남양주서·강서세무서 ▷국세청 소득파악인프라추진단 ▷구게청 소득관리2과 ▷서울청 조사2국 조사1과 ▷국세청 국제조사과 ▷국세청 조사1과 ▷국세청 국제조사과 ▷통영세무서장 ▷중부청 법인신고분석과장 ▷용인세무서장(現)